세라 본사가 회사 근처에 있다는 점은 여자에게는 시즌마다 행복이랄까. 발이 편한 신발밖에 못신는 나는 디자인을 중시한 킬힐이 많은 세라를 항상 구경만 하고 못신음에도 패밀리세일만 되면 매장을 방문하곤 한다. 세라 패밀리 세일은 분기마다 한번씩은 꼭 하는 것 같은데, 할인율은 50% 정도 되는 것 같다. 균일가로 세라 펌프스를 \49,000이면 살 수 있다. 그중 내가 구입한 건 세라 스튜디오9 토오픈 샌들 6cm(\39,000)로 특징은 발이 엄청 편하다! 흰 구두라 때탈까 봐 살짝 염려되긴 하지만, 베이지 리본이 있어 디자인이 심심하지 않고 또 여름에 신을 거니까 시원해 보일 것 같다. 구두에 리본 장식이 살짝 유치해보일 수도 있는데, 나이가 들었는지 자꾸 young한 디자인에 마음이 간다 하핫. 하루..
좀 특별한 일상/어머 이건 사야돼
2016. 5. 30.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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