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국내도서저자 : 칼 필레머(Karl Pillemer) / 박여진역출판 : 토네이도 2012.05.12상세보기 어떤 남녀가 사귄다, 결혼한다고 하면 꼭 누가 더 아깝네 이런 얘기를 하는 사람이 있다. 뿐만 아니라 당사자 역시 내가 더 손해인 건 아닐까 하며 결혼을 주저하기도 한다. 물론 나도 한국사회에서 결혼이 여성에게 어떤 의미인지 직간접적으로 많이 봐왔기에, 두렵기도 했다. 하지만 나와 내 신랑을 믿고, 성숙한 우리의 관계를 믿기에 나는 후회하지 않는 결혼생활에 확신을 가졌다. 이 책에 나오는 현자들의 결혼생활을 살펴보니 평소에 신랑이 나에게 해준 말들도 많았고, 이로 인해 우리는 현명하고 행복하게 결혼생활을 유지할 거라는 게 더욱 명확해졌다. # 인상깊은 구절 흔..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국내도서저자 : 사사키 후미오 / 김윤경역출판 : 비즈니스북스 2015.12.10상세보기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나는 추리닝 2벌로 수험생 생활을 보냈다. 더 중요한 공부에 시간을 쓰고 싶지 무슨 옷 입을지 고르는 데 시간을 할애하고 싶지 않았기때문이다. 스티브 잡스가 사복을 제복화 한 개념을 똑같이 생각했던 거라고 보면 되겠다. 그런데, 그 희생한 세월(?)에 대한 보상심리였는지 대학에 들어와서는 옷과 가방 등 소비재에 대한 욕심이 많아졌다. 철이 바뀔때마다 옷을 새로 갖고 싶어했고, 일 년에 한 번씩은 부모님을 졸라서 가방을 구입했다. 그러다가 혼자 쓰는 방에 있는 붙박이장이 터져나갈 정도가 되고, 계절이 바뀌는 내내 한 번도 꺼내 입지 않는 옷들이 많아지고, 그러면서도 매일..
우리들의 파리가 생각나요국내도서저자 : 정현주출판 : 예경 2015.05.08상세보기1977년 5월 20일의 일기.'5월의 사랑, 꿈, 아름다운 자연을 같이 나눌 사람은 하나밖에 없었던가. 한 사람이 가고 나니 5월의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없다. 별들은 많으나 사랑할 수 있는 별은 하나밖에 없다.' 아내 향안은 그저 남편의 귀가만을 기다리는 여자는 아니었다.책을 읽고 글도 쓰며 자신의 시간을 즐기다가남편이 돌아오면 저녁상을 차렸다. 비행기 안에서 수화는 아내를 만나면 안아주고 입을 맞춰주리라 생각했다. 향안은 '내조'라는 말 대신 '협조'가 그들 부부 사이를 더 잘 설명하는 단어라고 말했다.당시 수화는 화가로서 매우 중요한 시기를 지나는 중이었고그것은 인생의 길을 함께 걷는 동반자로서향안 역시 아주 특별..
내 옆에 있는 사람 국내도서 저자 : 이병률 출판 : 달 2015.07.01상세보기 [인상 깊은 구절] 인생에는 여러 길이 있지만 산의 길은 성실한 길이다. 어떤 산길이라도 가볍거나 호락호락한 길은 없으며, 아무런 느낌을 주지 않는 무색무취의 길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산에서 내려왔는데도 맨송맨송한 상태에 있거나 그 상태로 세상 먼지에 휩쓸려버린다면 그 사람은 산에 다녀온 것이 아니라 딴 데 다녀온 것일 것이다. 산은 어렵다. 쉬운 것에 가닿으려면 산은 아니다. 쉬운 인생을 살려는 사람에게 산은 아니다. 이 말은 비유가 아니다. 우리가 산에 가는 이유는 그곳에 쉽지 않은 것이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 쉽지 않은 것이 우리를 달라지게 할 것이라 믿기 때문에 우리는 산에 오르는지도 모른다. 이 추측은 작..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국내도서 저자 : 치마만다 은고지 아디치에(Chimamanda Ngozi Adichie) / 김명남역 출판 : 창비(창작과비평사) 2016.01.20상세보기 [인상깊은 구절] 그러다 더 나중에는 '남자를 미워하지 않으며 남자가 아니라 자기자신을 위해서 립글로스를 바르고 하이힐을 즐겨 신는 행복한 아프리카 페미니스트'가 되었습니다, 물론 이런 이야기는 대체로 농담이었지만, 이것만 보아도 페미니스트라는 단어에 얼마나 많은 함의가 깔려 있는가, 그것도 부정적인 함의가 깔려 있는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페미니스트는 남자를 싫어하고, 브래지어도 싫어하고, 아프리카 문화를 싫어하고, 늘 여자가 우위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화장을 하지 않고, 면도도 하지 않고, 늘 화가 ..
버리면서 채우는 정리의 기적국내도서저자 : 곤도 마리에 / 홍성민역출판 : 더난출판 2013.05.15상세보기 p.63 이처럼 자신의 주위를 설레는 물건으로 꾸미고 애정을 쏟으면 집 안을 미술관처럼 '설레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사람으로부터 귀하게 대접받고 사랑받은 물건에 기품과 품격이 깃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p.159 "나는 화장용품을 1군(매일 꼭 사용하는 것)과 2군(변화를 주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나눴어요. 1군은 '이것만 있으면 기본 화장이 완성되는 용품'을 정리해서 파우치에 넣어 화장을 고칠 때 그대로 갖고 다닐 수 있도록 하고 있죠."
분야: 건강 읽은 기간: 16/03/28 ~ 16/04/05 클린 국내도서 저자 : 알레한드로 융거(Alejandro Junger) / 조진경역 출판 : 쌤앤파커스 2010.09.20상세보기 나는 건강에 관심이 많다. 2년째 꾸준히 수영 등 운동은 하고 있는데, 식단 조절은 딱히 해본 적이 없다. 요즘 밖에서 식사를 해결할 일이 많다보니 자연스레 기름진 음식, 당(糖)이 많은 음식을 먹게 되었다. 어느날 수영 끝나고 보니 유난히 배가 나온 것 같던 차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의 후반부까지는 저자의 '클린'프로그램이 여러 참가자에 걸쳐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에 대해서만 주구장창 설명한다. 그래서 도대체 '클린'프로그램이 뭔데? 궁금해 죽겠을 찰나 등장한 방법론은 엄격한 요가나 불교에서의 수행을 연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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