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일을 기념하야 평소에 먹기 힘든 고급진 요리를 먹고싶었다. 누구나 이름 대면 아는 셰프님의 레스토랑은 가격이 좀 부담되고, 고기사랑 넘치는 오빠의 폭풍서칭으로 찾아낸 양갈비 스테이크 맛집 주택을 개조하여 만들었다. 메뉴판. 우리는 이런곳에 오면 2인이 아닌 3인용을 시킨다ㅋㅋㅋ 골라먹는 재미와 푸짐함을 위해?! 양갈비 4pc 오오 육즙과 부드러움이 매우 적절하다. 야채와 곁들여먹으면 간도 딱이다. 고르곤졸라 피자는 고소한 치즈가 만땅이라 좋았다. 기대많이 안했는데 맛있었던 토마토 파스타! 마지막에 소스까지 긁어먹었다. 평소같으면 살짝 부담스러울 가격인데, 기념일인 걸 감안하면 참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주말 저녁인데 매장도 붐비지 않고 좋았다.
홍대주민께서 초대한 연남동. 촌스럽게 꼭 이런 멋진 동네 오면 파스타를 먹어야하는 나를 더 다이닝 랩으로 안내했다. 금요일 저녁이라 거의 만석이었다. 오픈형 키친이라 믿음직스럽고, 보는 재미도 있다. 술을 잘 안먹는 나는 달고 스파클링인 버니니를, 술을 좋아하는 지인은 세 병은 기본이라며 허니 브라운을 시켰다. 잔도 맥주 전용이라 짱짱 신났다. 먼저나온 함박스테이크! 은박지에 쌓여있는걸 개봉하니 보글보글 소스가 끓고 있어 먹음직스러웠다. 스파이시 파스타까지 나온 완성샷. 수란을 섞어 먹는 이 파스타는 더 강한 크림파스타 느낌인데 짱짱 맛있었다. 가게가 복작거려 눈치 안보고 수다떨기에도 좋고, 가게 분위기도 좋고, 음식까지 맛있는 일석삼조의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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