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미술관 구경하는 걸 좋아한다. 방콕에서의 마지막 하루도 기념품만 쇼핑하는 것 보다는, 이 지역의 미술관을 들러보고 싶었다. 마침 미술, 음악, 연극, 영화, 디자인 등 현대 예술 전시 및 공연이 이뤄지는 공간인 방콕 아트&컬쳐 센터(Bangkok Art and Culture Center, BACC)가 싸얌 파라곤 근처에 있었다. 저층에는 아티스트들이 갤러리와 아트샵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었다. 그 중 아기자기한 아트팬시점에서 구입한 시계와 엽서들! 그 중 시계는 House of T라고, 황도12궁을 모티브로 삼은 디자인 브랜드의 상품이었다. 내가 "발레하는 사슴"인 줄 알고 구입한 시계는 궁수자리였다. 윽, 미리 의미를 알았다면 처녀자리를 샀을 텐데, 아쉽다. 그래도 독특한 디자인이고, 시계를 볼 ..
방콕에서의 마지막 아침. 친구가 컵라면을 챙겨와서 아침으로 먹었다. 와코루로 돈을 탕진(?)해서 여유가 없고, 또 그래도 방콕에 왔는데 보트 한 번 안 타보는 게 아쉬워 카오산로드부터 싸얌까지 운하보트를 타기로 마음먹었다. 버스보다 운하보트가 훨씬 빠르고, 또 운치도 있기 때문에 고생을 마다하지 않는 여행자라면 충분히 해볼 만 하다!(판파 선착장까지 캐리어를 끌고 20분을 걸어가야 하는 게 괜찮다면 ㅎㅎ) 걸어가는 길에 큰길가에서 마주친 오토바이 부대. 출근길인 것 같은데, 저렇게 한무더기씩 오토바이 부대가 몇 분 간격으로 지나간다. 런던에서 사이클 부대를 마주쳤던 기억이 났다. 얼굴은 웃고있지만, 사실 이미 지친 상태. 보도블럭이 좋지 않고, 이미 쇼핑도 많이 한 상태라서 캐리어를 끌고 먼 거리를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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