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에서 나왔을 때 우리는 너무 많이 지쳤다. 우리는 아침일찍 들어갔는데 나왔을 때는 점심에 가까운 오전이라 입구에 인파가 훨씬 많아졌다. 나오는 길에 파인애플(100B)을 사먹었다. 미니사이즈인데 가운데를 잡고 먹기 좋게 깎여있으며, 맛은 시지 않고 달다. 방콕은 길거리 곳곳에 이런 노점상에서 과일을 파는 게 나같은 과일성애자에게는 짱짱 좋은 것 같다 :) 소시지 꼬치(20B)도 사먹었다. 날이 더워서인지 별 맛은 없다. 왓 포로 걸어가는 길에,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걸어가는 게 예뻐보여서 한 컷. 왠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연상시키는 교복이다. 우리가 제대로 가고 있는 게 맞는지 헷갈릴 때 쯤, 왓 포로 가는 안내표지판을 발견했다. 왓 포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기록유산이었다! 그 짧은 5..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싶어서 갈비국수를 파는 나이쏘이(Nai Soi)에 방문했다. 여기도 아마 방콕에 방문하는 한국인이라면 다든 들르는 한국인 대상 맛집일 듯 싶다. 나는 문득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이 곳이 현지인에게도 인기가 있을까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작년에 런던에 갔을 때 버거앤랍스타에 한국인과 중국인만 바글바글한 걸 본 이후로는 외국에서 알려진 식당을 방문할 때 여기가 정말 현지인들에게도 맛있는 곳인지 항상 궁금증이 생긴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Dry Stewed Beef(With Fine Cut Rice Noodle, M size, 80B), Beef Soup(With Fine Cut Rice Noodle, M size, 90B)이다. 초록색 풀만 보면 고수일까 두려워 "No 팍치(고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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