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에게 우스갯소리로 임신하니 좋은 점이 인생 최고 가슴사이즈를 갖게된 거라 말하곤 했다. 그 안에서는 얼마나 신성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는 상상도 못한 채 말이다. 친정엄마는 애 낳은 당일부터 초유를 먹여야되는데 수유 안했냐고 보챘고, 신생아실에서는 앞으로 실컷 하게 될 수유인데 산모 몸이 어느정도 회복되는 이삼일 후에 시작해도 된다고 했다. 모유수유 시작 첫 날, 두세번 빨다가 잠이 드는 아기를 보면서 엄마 몸이 준비가 덜되어 잘 못먹는 것 같아 미안했다. 유륜이 단단해서 유두보호기를 착용했는데 출산 전에 가슴마사지를 소홀히 한 게 후회됐다. 그리고 다음날 겪게 된 엄청난 젖몸살. 옷은 다 젖고 가슴은 돌덩이처럼 딱딱해져서는 열이 났다. 애 낳으면 고통이 끝인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아팠다. 신랑은..
초보엄마의 한컷육아일기(2018~)
2018. 2. 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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