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얌(saim)에서 쑤완나품 국제공항으로 가는 길! BTS를 타고 파야타이 역까지 가서 공항철도로 이동하기로 했다. 우리의 3박5일 방콕은 첫날 한번 택시를 탄 것 외에는 모두 지하철, 버스 등 저렴한 대중교통만을 이용했다. 스스로 생각해도 대단하다. 아직 젊구나 ㅋㅋㅋ BTS에서 핫아이템이라고 생각했던 손잡이 바. 기둥이 하나가 아니라 세 갈래로 되어있어, 훨씬 많은 사람이 잡고 균형을 잡을 수 있다. 공항철도 티켓을 끊고나니 우리에게 남은 돈은 24B였다. 이걸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나 싶어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발견한 음료수 가게. 메뉴판을 보니, 제일 싼 메뉴가 25B다. "협상에 들어가야겠어!"라고 친구에게 큰 소리를 치고 가진 동전 전부를 계산대에 올렸다. 나는 가진 게 이것밖에 없는데..
서울역에서 공항철도(일반)을 탔다. 엘베 내렸더니 열차 문 열리길래 나이스 타이밍을 외치며 탔더니 검암이 종점이더라^^;; 고급취향은 아닌데 어쩌다보니 외국갈때 대한항공, 아시아나만 탔었는데 처음으로 해외항공사인 타이항공을 이용했다. 자리가 세자리 씩인데 우리는 예매를 빨리해서 두자리에 복도가 넓은 곳이라 쾌적했다. 서비스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천천히라서 답답한 면도 있었는데, 기내식은 기대를 안했지만 맛있었다. 난 치킨을 먹고싶었는데 다 떨어져서 포크 오믈렛을 먹었다. 왼쪽 빵을 그냥 버터에 발라먹었는데 왜그렇게 맛있었나 모르겠다. 고추장과 김치를 함께 주는 게 우리나라 사람을 배려해주는 것 같아 좋았다. 자다보니 또 간식을 줬다. 안에 들은 건 별거 없는데 쫄깃쫄깃, 브리또 같았다. 참, 저 보라색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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