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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발레학원에 다니고 싶었던 게 한이 맺혀 시작한 발레!

스케쥴이 안맞아서 일주일에 한번씩 수업한 게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첫 수업 하자마자 사람들에게
나 수영 이후로 인생운동 찾은 것 같다고 자랑했는데
여전히 발레는 사랑스럽다.

발레 수업을 하면
1. 일단 선생님이 넘 예뻐고 고와서 감탄한다.
2. 음악도 우아하고 동작도 우아해서 하면서 기분이 좋다.
3. 발레 끝나고 다음날까지 키가 커지고 몸이 길어진 기분이 든다.
자세교정에 참 좋은 운동인 것 같다.


작년에 밸리댄스 겨우 두 달 하면서 밸리댄스복만 십만원 넘게 사둔 게 아까워서
이번에는 헬스할 때 입던 운동복을 그냥 입고,
계속 해야겠다 싶으면 차차 복장을 갖춰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첫번째 아이템은 샤샤슈즈
발레에 대해 1도 몰라서 발레를 하면 무조건 토슈즈를 신는 줄 알았는데,
토슈즈는 열심히 배웠을 때 1년은 되어야 신는 거라고 한다.

슈즈는 스트레칭할 때는 안신어도 되는데,
바 동작을 시작하면 신는 게 좋다.


이건 발레타이즈!
생각도 못했는데, 발레강사님이 지난달 수업 개근했다고 선물로 주셨당!

다음주에 남부터미널쪽에 출장갈 일이 있는데 레오타드를 사서
같이 입으면 딱이겠다 >_<// 신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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