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국내도서저자 : 사사키 후미오 / 김윤경역출판 : 비즈니스북스 2015.12.10상세보기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나는 추리닝 2벌로 수험생 생활을 보냈다. 더 중요한 공부에 시간을 쓰고 싶지 무슨 옷 입을지 고르는 데 시간을 할애하고 싶지 않았기때문이다. 스티브 잡스가 사복을 제복화 한 개념을 똑같이 생각했던 거라고 보면 되겠다. 그런데, 그 희생한 세월(?)에 대한 보상심리였는지 대학에 들어와서는 옷과 가방 등 소비재에 대한 욕심이 많아졌다. 철이 바뀔때마다 옷을 새로 갖고 싶어했고, 일 년에 한 번씩은 부모님을 졸라서 가방을 구입했다. 그러다가 혼자 쓰는 방에 있는 붙박이장이 터져나갈 정도가 되고, 계절이 바뀌는 내내 한 번도 꺼내 입지 않는 옷들이 많아지고, 그러면서도 매일..
내년 신혼여행 때 LA에서 관람할 다저스 스타디움의 경기를 예매하기로 했다.MLB 공식 사이트에 방문했더니, 아직 티켓이 열리지 않아서 구글에서 중개사이트를 검색했다. 참고로 공식사이트는 가격이 비싼 대신 취소 환불이 가능하지만, 중개사이트는 저렴한 대신 취소 환불이 불가하다. 한국 블로그들을 보면 stubhub을 많이 선호하던데, 가성비를 따져서 ticketonline 사이트를 이용했다.그래도 불안하여 scamadviser 사이트에서 신뢰도를 검사해보니, 믿어도 되는 사이트라길래 과감히 결제! 오빠가 인터넷에서 검색한 명당이라하는 17, 19, 21, 23, 25, 125, 127, 129, 131, 133 section 중 129 section의 A열 자리가 우리가 선택한 자리! 중개사이트에서는 좌석..
플레이성수 노는지에 소개된 밥집 숲속식사에 갔다. 샌드위치, 샐러드, 김치볶음밥을 팔아서 서울숲 나들이 가기 전 들르기 좋은 메뉴다. 카운터나 서빙을 따로 보는 분이 없고, 주방에 계신 분에게 주문하고 선불로 계산해야 한다. 그래도 건강한 식재료를 쓸 것같은 신뢰감이 들어 셀프서빙의 불편함 쯤은 기꺼이 감수하게 된다. 센스있는 가게 인테리어 조명 김치소고기볶음밥 ₩7,000 해물날치알볶음밥 ₩7,500 직접 짠 기름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맛있었다! 김치볶음밥치곤 저렴한 건 아니지만,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분위기의 가게이다.
청명한 가을이 왔으니 한강으로 나들이를 가고 싶었다! 요새 유행하는 잔디밭에서 하루종일 공연보는 페스티벌 중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무난한 원더우먼 페스티벌을 신청했다.오빠에게 서프라이즈 해주려고 새벽부터 일어나 도시락을 쌌는데, 싸고 보니 배달 음식은 반입이 안되고 도시락통에 든 음식만 가져갈 수 있었다.^^ 도시락 메뉴는: 감자샌드위치, 하와이안 무스비, 김치볶음밥, 과일! 샌드위치 준비에 많은 시간을 썼는데 오빠는 밥 종류를 훨씬 맛있게 먹었다.ㅠㅠ 아직까지 남자친구의 입맛을 잘 모르다니,,, 반성해야지 그리고 나의 로망을 실현시켜줄 커플티! 나는 종종 입고싶은 커플티를 사서 오빠에게 선물하는데, 이번에는 서울-대구 도시명 로고가 적힌 맨투맨 티를 샀다.그런데 날씨가 예상보다 너무 더워서 해 진 뒤에나..
삼척에서 서울 돌아가는 길에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점심에는 내가 맛집을 찾아냈으니 저녁때는 오빠가 본인이 맛집을 소개하겠노라고 차를 세운 곳! 홍천 양지말화로구이이다!! 건물 전체가 고깃집인데, 손님이 많지만 회전율도 빨라서 대기시간은 짧은 편이었다. 메뉴판. 우리는 화로구이 2인에 공기밥+된장국 하나를 시켰다.양지말 화로구이의 큰 장점은 종업원들이 시스템적으로 움직인다는 것? 분업화가 잘 되어있고, 손님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한다. 가끔 손님 붐비는 고깃집에 가면 야채같은 걸 더달라고 해도 십분동안 감감무소식인 경우도 있는데, 여기는 종업원끼리 무전기를 사용해서 바로바로 가져다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고기 양은 둘이 배불리 먹기에 적당했다(내 기준은)! 우리 옆 테이블은 똑같이 커플인데 화로구이 3인..
우리들의 파리가 생각나요국내도서저자 : 정현주출판 : 예경 2015.05.08상세보기1977년 5월 20일의 일기.'5월의 사랑, 꿈, 아름다운 자연을 같이 나눌 사람은 하나밖에 없었던가. 한 사람이 가고 나니 5월의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없다. 별들은 많으나 사랑할 수 있는 별은 하나밖에 없다.' 아내 향안은 그저 남편의 귀가만을 기다리는 여자는 아니었다.책을 읽고 글도 쓰며 자신의 시간을 즐기다가남편이 돌아오면 저녁상을 차렸다. 비행기 안에서 수화는 아내를 만나면 안아주고 입을 맞춰주리라 생각했다. 향안은 '내조'라는 말 대신 '협조'가 그들 부부 사이를 더 잘 설명하는 단어라고 말했다.당시 수화는 화가로서 매우 중요한 시기를 지나는 중이었고그것은 인생의 길을 함께 걷는 동반자로서향안 역시 아주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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