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주민께서 초대한 연남동. 촌스럽게 꼭 이런 멋진 동네 오면 파스타를 먹어야하는 나를 더 다이닝 랩으로 안내했다. 금요일 저녁이라 거의 만석이었다. 오픈형 키친이라 믿음직스럽고, 보는 재미도 있다. 술을 잘 안먹는 나는 달고 스파클링인 버니니를, 술을 좋아하는 지인은 세 병은 기본이라며 허니 브라운을 시켰다. 잔도 맥주 전용이라 짱짱 신났다. 먼저나온 함박스테이크! 은박지에 쌓여있는걸 개봉하니 보글보글 소스가 끓고 있어 먹음직스러웠다. 스파이시 파스타까지 나온 완성샷. 수란을 섞어 먹는 이 파스타는 더 강한 크림파스타 느낌인데 짱짱 맛있었다. 가게가 복작거려 눈치 안보고 수다떨기에도 좋고, 가게 분위기도 좋고, 음식까지 맛있는 일석삼조의 공간이었다!
세라 본사가 회사 근처에 있다는 점은 여자에게는 시즌마다 행복이랄까. 발이 편한 신발밖에 못신는 나는 디자인을 중시한 킬힐이 많은 세라를 항상 구경만 하고 못신음에도 패밀리세일만 되면 매장을 방문하곤 한다. 세라 패밀리 세일은 분기마다 한번씩은 꼭 하는 것 같은데, 할인율은 50% 정도 되는 것 같다. 균일가로 세라 펌프스를 \49,000이면 살 수 있다. 그중 내가 구입한 건 세라 스튜디오9 토오픈 샌들 6cm(\39,000)로 특징은 발이 엄청 편하다! 흰 구두라 때탈까 봐 살짝 염려되긴 하지만, 베이지 리본이 있어 디자인이 심심하지 않고 또 여름에 신을 거니까 시원해 보일 것 같다. 구두에 리본 장식이 살짝 유치해보일 수도 있는데, 나이가 들었는지 자꾸 young한 디자인에 마음이 간다 하핫.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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