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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라프스러운 연애(~201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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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스러운 연애(~2017) (20)
D+115 덕수궁 돌담길

2046 팬 스테이크에서 오빠가 좋아하는 스테이크와 내가 좋아하는 오일 파스타를 이른 저녁으로 먹었다.저녁을 빨리 먹은 이유는 문화재청에서 주관한 정동야행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서이다. 시청 앞을 지나는데 광장에서 드럼 페스티벌이 열려 많은 인파가 구경중이었다.우리는 덕수궁쪽으로 발걸음을 옮겨 정동 거리를 거닐며 정동야행 안내책자에 나온 스팟들을 방문하기로 했다.정동 전망대에서 바라본 덕수궁. 도심과 전통, 녹음이 공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행사중이라 여기에도 많은 인파가 모여있다.정동 산책길. "이 길 따라 너와 함께"라는 글귀가 마음에 들어 사람들이 안지나갈때를 기다려 찰칵.해질녘의 중명전. 이과라 역사를 잘몰라 부끄럽네...덕수궁 돌담길에 행사를 맞아 전통화 그림이 조명으로 비춰지고 있었던 신..

올라프스러운 연애(~2017) 2016. 5. 29. 17:04
D+99 잠실야구장 직관

기억하기론 태어나 처음으로 (어릴때 현대 유니콘스 유니폼입고 야구장에서 찍은 사진이 있지만 기억이 안난다) 야구장에 가봤다! 매번 야구가 대화의 화제가 될땐 조용히 있는 야구무식자이지만 남친을 따라 잠실야구장에 왔다. 프리미엄석 예약 실패로 앉게 된 3루 신한카드존(테이블석) 12,13번. 선수들 얼굴까지 다 보이는 위치라 깜짝 놀랐다. 오빠가 준비해온 진수성찬들ㅋㅋ 야구장에 캔이나 병을 반입 못해서 입장 시에 일회용 컵에 다 옮겨담게 한다. 오빠가 모자를 씌우길래 뭔가 했더니 짜잔~!! 삼성라이온즈 핑크유니폼이다. 러블리한 컬러다♡ 옷 사이즈도 딱 맞게 핏 돼서 짱 맘에 들었다. 핑크핑크하게 삼성(을 좋아하며 항상 자상하고 센스 넘치는 남친)을 응원했다. 내가 규칙을 1도 몰라서 오분에 한번씩 "근데 ..

올라프스러운 연애(~2017) 2016. 5. 13. 00:06
D+95 생일축하 / 방탈출카페 / 가보정

내일이 오빠 생일이라서 성심당에서 사 온 치즈케이크랑 골프공아트 선물을 준비했다. 골프공에 그림 그려진거 보곤 오빠가 주문제작 한거냐고 해서 기분이 좋았다. 그만큼 잘그렸다는거니까^^ 장식품치곤 비싸게 산건데, 오빠가 고맙다고 좋아해주니 그래도 보람차다. 예약해둔 인계동 방탈출카페를 갔다. 기밀을 유지하겠다는 서약을 한다. 방에 처음들어갔을땐 살짝 오싹했는데, 이내 역할을 분담해서 단서를 하나하나 풀어갔다. 마지막에 진짜 아쉽게 카일소령에게 발각됐는데, 다음번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저녁에는 오빠가 정말 사랑하는 갈비집 가보정에 방문했다. 아래 화면에 보이는 양이 양념갈비 1인분이다. 양이 많은 편. 고기를 점원이 구워준다. 고기는 부드럽고 간도 잘 맞았다. 내 입맛에는 살짝 느끼했는데, 된장찌개..

올라프스러운 연애(~2017) 2016. 5. 8. 22:58
D+88 파주 헤이리마을

나에게 보여주고 싶어서인지 정말 강철체력인건지 모르겠지만 파주쯤은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라는 오빠 말만 듣고 가 본 헤이리마을. 뚜벅이 생활할때는 가보고싶은데 교통편이 불편해 보기좋은 떡인것만 같았는데, 방년 27세에 드디어 방문했다. 첫느낌은 한가한 유원지같았는데,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니 예술가마을 답게 특이한 건물들과 그닥 상업적 용도는 아닌듯한 갤러리들을 마주하게 되었다. 날이 해가 쨍쨍하진 않았는데, 주차장 앞에 오솔길이 있어 컨셉사진을 몇장 찍었다. 나는 개구쟁이 오빠 스타일이 잘 드러난 이 벤치 연작이 마음에 들어서 카톡 프사로 해뒀다. 오빠는 내가 미리 말하지 않아도 커플티에 커플 운동화를 딱 신고오는 센스쟁이다. 화단에는 철쭉이 많았지만, 여기는 매발톱꽃과 다른 화려한 꽃이 예뻐서 사진을 ..

올라프스러운 연애(~2017) 2016. 5. 2. 17:42
D+65 진해 군항제

오빠네 회사 창립기념일을 맞아 나들이 계획을 세웠다. 나는 그냥 벚꽃 구경만 하면 된다했더니 통 크게 그럼 진해 군항제에 가자는 오빠 ㅋㅋㅋ 한달 전부터 잡아 둔 일정인데, 올해 날이 따뜻해서 벚꽃이 일찍 핀 데다가 우리가 내려가기 하루 전날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바람에 마음의 준비(울 준비?)를 하고 내려갔다. 확실이 로망스다리 이런 명소는 벚꽃이 70% 이상 낙화한 상태였다. 하지만 비가 내리는 바람에 관광 인파의 수도 확실히 줄었다. 우리는 그나마 풍성한 벚꽃을 찾아 해군사관학교(군항제 기간동안 일반인에게 개방)에 들어갔다. 나에게로 와요~♬ 꿀 떨어지넹~ 벚꽃이 거의 진 로망스 다리 주변 그래도 여전히 핑크핑크 예쁘네~ 듬직한 울오빠랑 벚꽃길을 걸어요!! 군항제 걸으면서 군것질 내가 좋아하는 문..

올라프스러운 연애(~2017) 2016. 4. 11. 06:35
D+64 커플운동화

오빠 만나자마자 "나 새 운동화샀다~"하고 자랑하길래 "아 미리 말해주지 그럼 나도 같은거 샀을텐데" 했더니 "그래서 자기것도 사놨지"하는거다. 아 이 섬세함이란♡♡♡ 내가 입이 귀에 걸릴 수밖에 없다.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스케쳐스꺼당!! 오빠가 자기랑 데이트 할때마다 신고오란당 당욘하디

올라프스러운 연애(~2017) 2016. 4. 8. 08:13
D+52 대학로 연극: 올모스트 메인(almost, maine)

혜화에 1년 정도 산 적이 있어서 대학로 공연을 살면서 꽤 봤는데~완성도와 몰입도 모두에서 거의 최고다 싶었던 공연! 올모스트 메인(Almost, maine) 각본 훌륭하고! 배우들 연기도 좋고! 무대장치도 예쁘고!! 배경은 미국 동북부 끝에 있는 메인주(maine state)에서도 북쪽으로 머얼리 떨어져 있어, '거의(almost)' 메인(maine)인 마을의 추운 겨울 금요일 밤.같은 시각, 같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런저런 사랑(혹은 사랑이 아닌) 이야기. 러브 액츄얼리가 생각나게 하는 아기자기한 옴니버스 구성. 아래는 각 에피소드별. 감상평통증을 못느끼는 남자 이야기는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 여기서 모티브를 딴 건지는 잘 모르겠다. 별로 인상적이진 않은, 싱거운 에피소드. 남자는 ..

올라프스러운 연애(~2017) 2016. 3. 28. 23:21
D+52 코엑스 박람회

중학교 때 영어박람회에 처음 간 이후로 코엑스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가는 걸 좋아한다! 다양한 부스별 볼거리, 체험거리가 많기 때문이다 :)오빠를 위한 골프박람회 + 나를 위한 DIY 리폼박람회를 다녀왔다 골프에 대해 아는 게 1도 없지만, 오빠의 취미생활인 관계로. 매일경제신문에 실린 초대권을 가지고 방문했다. 각종 브랜드에서 시타체험을 제공하고 있었다. 울 오빠는 골프를 쳐도 겁나 머시썽ㅋㅋㅋ 관람객은 대부분 울 엄마아빠 또래의 연배였는데, 중간에 초등학생 친구가 공 치고 있어서 깜놀! 골프꿈나무인가보다.오빠의 소감: 우리나라에 골프인구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나는 미술,체험 등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기대 잔뜩 걸고 간 박람회. 근데 뭐랄까. 본질을 잃어버린 느낌? 박람회 컨셉은 무시한 채, 그냥 제..

올라프스러운 연애(~2017) 2016. 3. 28. 13:33
D+39 화이트데이(벚꽃마카롱)

오빠가 냉장고를 자꾸 열었다가 닫길래 사이다 마시고 싶은줄 알았던 눈치없는 여자친구!를 위해 원래 기념일 종류도 잘 모르는 오빠가 준비한 진짜진짜 섬세한 선물♥ 상자가 일단 너무너무 '봄봄'하고 예쁘다! 이게 뭐야 왜 냉장고 안에 있어? 하고 상자에 써있는 글자를 읽어보니 "macaron"생긴 건 벚꽃, 맛은 체리맛(입에서 살살 녹는 맛) 오빠 말이 특허낸 제품이라 전국에서 한 곳밖에 안파는 희귀템이라고 한다. 장미과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5수성 디테일(생물교육 전공의 드립..) 아까워서 우예 먹누~~ 하면서 벌써 반은 먹은 듯 :)

올라프스러운 연애(~2017) 2016. 3. 13. 17:42
D+11 발렌타인데이 선물/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2016.02.14 오빠에게 주는 첫선물 하트 포장! 안에 커플티, 향수, 초콜렛, 편지 만날 때 오빠 친구가 옆에 있어 부끄러워 숨겼는데, 집 가서 하나하나 열어보고 다 고맙다 말해주는 오빠♥ 좋아해주니까 더 많이 뿌듯하다 :) 오빠는 항상 내가 하고 싶은 거 다 하게 해줄거라고 말한다. 내가 하고 싶은~ 커플 사진 예쁘게 찍기 첫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올라프스러운 연애(~2017) 2016. 2. 1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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