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발레학원에 다니고 싶었던 게 한이 맺혀 시작한 발레! 스케쥴이 안맞아서 일주일에 한번씩 수업한 게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첫 수업 하자마자 사람들에게 나 수영 이후로 인생운동 찾은 것 같다고 자랑했는데 여전히 발레는 사랑스럽다. 발레 수업을 하면 1. 일단 선생님이 넘 예뻐고 고와서 감탄한다. 2. 음악도 우아하고 동작도 우아해서 하면서 기분이 좋다. 3. 발레 끝나고 다음날까지 키가 커지고 몸이 길어진 기분이 든다. 자세교정에 참 좋은 운동인 것 같다. 작년에 밸리댄스 겨우 두 달 하면서 밸리댄스복만 십만원 넘게 사둔 게 아까워서 이번에는 헬스할 때 입던 운동복을 그냥 입고, 계속 해야겠다 싶으면 차차 복장을 갖춰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첫번째 아이템은 샤샤슈즈 발레에 대해 1도 몰라서 발레를 하면..
분야: 건강 읽은 기간: 16/03/28 ~ 16/04/05 클린 국내도서 저자 : 알레한드로 융거(Alejandro Junger) / 조진경역 출판 : 쌤앤파커스 2010.09.20상세보기 나는 건강에 관심이 많다. 2년째 꾸준히 수영 등 운동은 하고 있는데, 식단 조절은 딱히 해본 적이 없다. 요즘 밖에서 식사를 해결할 일이 많다보니 자연스레 기름진 음식, 당(糖)이 많은 음식을 먹게 되었다. 어느날 수영 끝나고 보니 유난히 배가 나온 것 같던 차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의 후반부까지는 저자의 '클린'프로그램이 여러 참가자에 걸쳐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에 대해서만 주구장창 설명한다. 그래서 도대체 '클린'프로그램이 뭔데? 궁금해 죽겠을 찰나 등장한 방법론은 엄격한 요가나 불교에서의 수행을 연상시켰다...
나는 불편한 신발을 못신는다. 운동화 같이 굽이 낮은 신발을 즐겨신는다.그래도 업무나 약속 등으로 높은 신발을 신어야 할 일이 생기는데, 그럴 때마다 이동중에라도 편한 신발로 갈아신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런 나에게 딱 필요한 고고플랫: 접어서 신는 플랫슈즈! (\29,000) 아트박스 구경할때마다 사고싶었는데, 핫트랙스에서 세일하길래 집어왔다. 베이직브라운 M사이즈(240~245) 이렇게 접어서 뒷꿈치를 앞코에 넣으면 갖고다니기 편한 크기가 된다. 착용샷 뱀피같은 느낌인데,가격 대비 괜찮은 것 같다. 특히 뒷부분 주름이 살짝 잡히는 게 귀엽다. 아직 밖에서 신어보진 않았는데 밑창도 있는 편이라 짧은 거리는 신고 돌아다녀도 좋을 것 같다. 드라이빙슈즈나 여행용 여분 신발로도 좋다고 소개되어 있다...
신도림예술공간 고리에서 팝아트 초상화 4주 워크샵에 참여했다. 매주 90분 클래스로 1인 초상화, 2인 초상화 두 작품을 완성하는 커리큘럼이다. 아직 멀었지만 100일 기념선물로 남자친구 주려고 참가했는데, 과정과 결과 모두 엄청 만족스럽다 바니쉬로 코팅하고 말리는 동안 같이 참여하신 분들의 작품을 감상했는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모습에 정성까지 담겨서 하나같이 예쁘다! 내가 그렸다는 증거를 남기기 위한 설정샷 ㅋㅋ 오빠한테 엄청 자랑하고 싶은데, 서프라이즈 할거라서 꾹꾹 참고 있다. 위 사진은 1차 초벌 색칠 후 팝아트 초상화 그릴 때 성공하려면 화질 좋고 표정 좋은 사진을 고르는 게 가장 우선인 것 같다. 색감 고를 때 신났는데, 나는 항상 해보고 싶었던 빨간 머리를 했다. 오빠 머리는 갈색으로..
사무실 근처에 괜찮은 수제버거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옴! 맛: ★★★★★ 분위기: ★★★★☆ 패티도 냉동육을 쓰지 않고, 치즈도 자연산 치즈라고 한다. 정말 재료 하나하나가 신선한 식감이 느껴진다. 같이 간 동료들과 계속 맛있다를 연발하면서 먹었음 >_< 우울할때마다 가게 될 것 같당 ㅎㅎ런치세트 (\9,900) Burger(middle) + French Fries(wedge) + Drinks(ice americano)위치
혜화에 1년 정도 산 적이 있어서 대학로 공연을 살면서 꽤 봤는데~완성도와 몰입도 모두에서 거의 최고다 싶었던 공연! 올모스트 메인(Almost, maine) 각본 훌륭하고! 배우들 연기도 좋고! 무대장치도 예쁘고!! 배경은 미국 동북부 끝에 있는 메인주(maine state)에서도 북쪽으로 머얼리 떨어져 있어, '거의(almost)' 메인(maine)인 마을의 추운 겨울 금요일 밤.같은 시각, 같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런저런 사랑(혹은 사랑이 아닌) 이야기. 러브 액츄얼리가 생각나게 하는 아기자기한 옴니버스 구성. 아래는 각 에피소드별. 감상평통증을 못느끼는 남자 이야기는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 여기서 모티브를 딴 건지는 잘 모르겠다. 별로 인상적이진 않은, 싱거운 에피소드. 남자는 ..
중학교 때 영어박람회에 처음 간 이후로 코엑스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가는 걸 좋아한다! 다양한 부스별 볼거리, 체험거리가 많기 때문이다 :)오빠를 위한 골프박람회 + 나를 위한 DIY 리폼박람회를 다녀왔다 골프에 대해 아는 게 1도 없지만, 오빠의 취미생활인 관계로. 매일경제신문에 실린 초대권을 가지고 방문했다. 각종 브랜드에서 시타체험을 제공하고 있었다. 울 오빠는 골프를 쳐도 겁나 머시썽ㅋㅋㅋ 관람객은 대부분 울 엄마아빠 또래의 연배였는데, 중간에 초등학생 친구가 공 치고 있어서 깜놀! 골프꿈나무인가보다.오빠의 소감: 우리나라에 골프인구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나는 미술,체험 등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기대 잔뜩 걸고 간 박람회. 근데 뭐랄까. 본질을 잃어버린 느낌? 박람회 컨셉은 무시한 채, 그냥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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